롯데건설이 천안시 두정동에 선보이는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이 7일부터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7일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천안시 내 핵심 인프라가 밀집된 두정동·신부동 생활권을 모두 이용 가능한 입지이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월 26일에서 11월 2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가 있는 천안시는 지난 9월 21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에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또는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19㎡ 공동주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남향으로 배치된다. 인근으로 천안희망초등학교가 자리해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GX룸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비롯해 지인 방문 시 숙박을 제공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용이하다.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KTX 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은 물론 전국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까이에 있으며 영화관, 은행, 병·의원, 먹자골목 등이 위치한 천안종합터미널 상권과 두정역 상권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주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미국이 3일 올해에만 네번째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하며 사실상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확정된 상황 속에서 중도금 이자후불제 단지들은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단지는 금리인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두정 롯데캐슬